우리 마음 속의 향기를 알려주는 신비한 요술 항아리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뷰티가 풀풀 뷰티풀 왕국의 ‘블링블링 멋짐폭발 어두운 밤에도 빛이 나는 자체발광 왕자님’은 새로운 왕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자신과 왕국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왕비감을 찾기 위해 수소문을 하던 중!

향기장수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고, 왕자님은 향기장수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여인을 찾아오면그 여인과 혼인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과연 왕자는 왕국에 어울리는 왕비를 만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

‘향기장수 이야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관객들로 하여금 한편의 동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주요 관객층인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함께 하는 한편의 동화’를 함께 즐기며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도록 직접 창작하게 되었다. 향기장수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이 함께 노래 하며 극에 참여하기도 하며, 단순한 감상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함께 왕비를 찾아나가게 된다.

이러한 지점에서 국악과 음악극 모두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예술적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